재테크 & 부동산 / / 2023. 6. 19. 08:30

대한민국 부자 상위 5% 순자산, 아파트 일등공신, 부자 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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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자 상위 5% 순자산은 얼마일까. 우리나라 부자의 대부분은 부동산과 주식 등에 투자해 재산을 적극적으로 늘렸다. 특히 부자의 절반 이상은 부를 축적하는 데 아파트가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다. 

 

 

* 목차

  1. 대한민국 부자 상위 1%  순자산 29억, 부자 상위 5% ~ 부자 상위 10%
  2. 대한민국 부자는 최소 금융자산 10억
  3. 대한민국 슈퍼리치 부자 MBTI는 ESTJ
  4. 세계 최고부자, 우리나라 최고부자 

 

대한민국 부자 상위 5% 순자산, 아파트 일등공신, 부자 MBTI
대한민국 부자 상위 5% 순자산, 아파트 일등공신, 부자 MBTI

 


 

1. 대한민국 부자 상위 1%  순자산 29억, 부자 상위 5% ~ 부자 상위 10%

대한민국 부자 상위 1%에 들어가는 부자는 2021년 기준으로 순자산이 29억2천10만 원을 넘는다. 대한민국 부자 상위 5%는 순자산 13억 3천 500만원 이상, 대한민국 부자 상위 10%는 순자산 9억 원 이상이다. 순자산이란 전체 자산에서 빚과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 차, 현금 등의 순수한 자산을 말한다. 대한민국 부자 상위 0.1%는 순자산 76억8천만 원 이상이다.  부자 상위 1%는 약 20만9천 가구다. 가구원이 평균 2.8명이므로 총 58만 6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가구주의 나이는 평균 63.5세이며 72%가 수도권에 거주한다. 연평균 소득은 2억1천571만 원으로 일반가구 소득 6천125만 원의 3.5배다. 88.5%는 자가에서 거주하며 전세는 7.7%, 월세는 3.8%다. 은퇴 연령은 70.7세로 전체 가구 평균 68.2세 보다 2.5년을 더 일했다. 최소 생활비는 월 359만 원, 적정 생활비는 월 522만 원이다. 

 

 

 

2. 대한민국 부자는 최소 금융자산 10억

대한민국 부자는 최소 금융자산이 10억이 넘어야 부자다.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부자로 정의내렸다. 2022년 말 기준 부자의 총자산은 72억 원으로 전년 78억원보다 6억 원 줄었다. 부동산 가치 하락 때문이 원인이다. 자산 비중은 부동산 55% 금융자산 43% 등이다. 향후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은 부동산 32%, 예금 22%, 주식 14%, 펀드와 신탁 10%, 채권 10% 등이다. 현재 주택을 1.7채 보유했지만 3명 중 1명은 올해 부동산 매입 계획도 갖고 있다. 선호하는 유형은 40평형 미만 중소형 아파트 44%, 대형 아파트 20%, 상가 18% 등이다. 대한민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 보존하는 기능 36%, 장기적 관점에서 다른 자산에 비해 우수한 투자수익률 32%이다. 이에 따른 연령대별 부동산 매수 횟수는 40대 이하 3.4회, 50대 5회, 60대 5.8회, 70대 이상 9.7회로 나이가 많을수록 활발했다. 

 

 

 

3. 대한민국 슈퍼리치 부자 MBTI는 ESTJ

대한민국 슈퍼리치 부자 MBTI가 궁금하다.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0억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 이상인 초고액 자산가 슈퍼리치의 총 자산은 3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억 원 줄었다. 역시 부동산 가치 하락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중이 비슷해졌다. 금융자산 중 현금과 예금 비중이 25%에서 58%로 2배 이상 늘었고, 주식은 45%에서 16%로 급감했다. 금리 인상으로 예금 선호도가 높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불확실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현금 보유량을 늘려 현금 확보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슈퍼리치의 특징 중 하나는 외화 자산 보유를 73%가 하고 있고, 미술품도 41%가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향후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으로는 주식 29%, 부동산 27%, 예금 15% 등을 들었다. 

 슈퍼리치의 연평균 소득은 12억3천만 원이다. 이중엔 재산소득 비중이 39%로 가장 많다. 월 소득의 57%는 저축하고 나머지는 소비 37%와 대출금 상환 6% 등에 썼다. 직업은 경영자 29%가 가장 많고, 이어 의료, 법조계 전문직이 20%이다. 사는 곳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순으로 많다. 요즘 핫하게 이슈가 되는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 슈퍼리치 중엔 ESTJ(외향형, 감각형, 이성적, 계획적)가 가장 많았다. 지도자형 경영자형으로 불리는 이 유형은 사회 질서를 중시하고 현실적이며 추진력, 실행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4. 세계 최고 부자, 우리나라 최고 부자

세계 최고 부자는 누구일까. 미국 경제 전문지 포보스가 최근 발표한 2023 세계 억만 장자 순위에서 자산 가치가 2천100억 달러(약 278조 원)에 달하는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세계 1위 부자로 밝혀졌다. 2위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롬 머스크(1천800억 달러), 3위는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1천140억 달러)다. 자산 10억 달러(약1조3천억 원) 이상의 부자는 세계적으로 2천 640명이며, 전년보다 28명 줄었다. 

국내에선 사모투자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 창업자 김병주 회장이 총 97억 달러(약 13조 원)으로 1위에 올랐다. 김 회장은 2019년 23위에서 4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80억 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57억 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51억 달러), 김범수 카카오 의장(50억 달러) 순이다. 

 


 

오늘은 대한민국 부자 상위 1%, 5%, 10%의 순자산과 슈퍼리치 부자의 MBTI 까지 알아보았다.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아파트가 일등공신이다.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의 위치도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슈퍼리치의 성격적 특성은 주목할만하다. 경영자에 적합한 성향은 부를 부르는 기획과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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