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부동산 / / 2023. 3. 28. 23:37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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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이 특히 궁금한 요즘이다. 3층 연금 플랜을 짤 때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게 되면서 기본 1층에 속하는 국민연금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 목차

  1.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2. 국민연금 수령액 최대로 늘이는 방법, 연기연금제도
  3. 국민연금 수령액 최대로 늘이는 방법, 추가납입제도
  4. 국민연금 개혁안 어떻게 바뀔까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

 
 


 

1.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국민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연금이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장 기본적인 연금이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장 기본적인 연금에 해당한다. 현재 구조상 국민연금은 1965~1968년생은 만 64세,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부터 수령하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https://www.nps.or.kr/jsppage/nps_gate.jsp)에 들어가면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을 조회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이 길수록, 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받게 되는 국민연금도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20년 동안 월평균 300만 원의 소득을 벌었다면 국민연금 수령 시 매달 55만 6,100원가량을 받게 된다. 매년 수령액도 물가 인상률에 따라 증가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을 최대로 늘릴 수 있을까.
국민연금은 최대 5년까지 일찍 받을 수도, 반대로 늦게 받을 수도 있다. 수령 시기는 월단위로 끊을 수 있다. 조기 수령은 월당 0.5%씩 수령액이 줄어들고 늦게 받기로 결정했다면 월당 0.6%씩 수령액이 늘어난다. 일찍 받으면 1년마다 수령액이 6%씩 줄어드는 것이다. 65세 기준 월 100만 원을 받게 될 사람이 60세부터 받기로 결정한다면 매달 70만 원만 받을 수 있는 셈이다.
 
 

2. 국민연금 수령액 최대로 늘이는 방법, 연기연금제도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으로 연기연금제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추고 수령 금액을 늘리는 연기연금제도이다. 수령 시기가 1년 늦어질수록 7.2%씩 수령액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65세 기준 월 100만원을 받게 될 사람이 66세부터 수령하기를 선택한다면 매달 107만 2,000원을 받게 된다. 70세부터 수령한다면 월 136만 원씩 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를 연기함으로써 이자율이 불어나는 것처럼 연기연금제도를 이용하면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국민연금을 받지 않아도 충분한 소득이 있거나 당장 국민연금을 받지 않더라도 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하다.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

 

3. 국민연금 수령액 최대로 늘이는 방법, 추가납입제도 

국민연금 수령액 최대로 늘이는 방법 또 한가지는 추가납입제도 활용이다. 추가납입제도는 실직, 사업 중단, 결혼, 휴직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했거나 경력 단절로 적용 제외 기간이 있는 경우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일시금 혹은 분할 납부하면 가입 기간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추가납입제도를 통해 가입 기간을 늘리면 나중에 수령액도 늘어난다. 추가 납입을 할 때 내는 국민연금 액수는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하니 가급적 어릴 때 신청하는 것이 좋다. 추가납입제도는 과거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낸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직장 생활을 하다 결혼 후 육아를 위해 전업주부가 된 여성에게 매우 권장되는 방식이다. 
많은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수령액을 늘리다 보니 2020년 12월부터는 추후 납부기간을 최대 10년까지만 인정하도록 국민연금법이 개정됐다. 그래도 여전히 가입 기간을 최대한 늘릴수록 유리하니 최대한 활용하자.직장 생활을 해보지 않은 전업주부나 미취업자 등 국민연금을 한 번이라도 내지 않은 사람이라도 임의 가입을 활용하면 국민연금 보험료만 납부하면 가입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면 기준소득월액을 인상해 보험료를 더 많이 납부할 수도 있다. 
일부 고소득층 자녀들의 국민연금 소득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만 18세부터 국민연금에 임의가입시기키는 편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국민연금 보험료를 월 9만원만 내더라도 10년이면 18만 원, 20년이면 36만 원, 30년이면 53만 원 정도의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에 가입했고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했다면 출산 크레딧을 활용하자. 2008년 1월 이후 발생한 출산에 대해서는 최소 12개월(2명)부터 최대 50개월(5명)까지 가입 기간이 추가로 인정된다. 
 

4. 국민연금 개혁안 어떻게 바뀔까

국민연금 개혁안은 어떻게 될까. 1988년 국민연금 제정 당시 목표했던 소득대체율은 70%였다. 하지만 그 대체율은 1997년 60%, 2008년 50%로 낮아졌고 매년 0.5%씩 인하해 2028년 40%까지 낮아지는 구조가 현 제도다. 하지만 급격한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국민연금은 고갈 위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에 국민연금 개혁안 추진도 현 정부 들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국민연금법에 따라 5년마다 현재의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유지할 경우 예측되는 재정 고갈 시기 등을 개선한 재정 추계를 발표한다. 그동안 3월에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그해 10월 국회에 제출할 국민연금종합운영 계획을 수립해 왔다. 윤석열 정부는 이를 두 달 앞당겨 올해 1월 27일 잠정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재정추계에서는 국민연금을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로 유지하면 국민연금 기금이 2042년 적자로 전환된 뒤 2057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번 잠정추계 발표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로 소진 시점이 2055년으로 직전 추계 당시보다 2년 앞당겨졌다. 결국 어떻게든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을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순차적으로 인상하고 정년을 연장함으로써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 국민연금에 해당하는 후생연금의 보험료율을 2004년 13.934%에서 2017년 18.3%로 13년에 걸쳐 매년 0.354%씩 천천히 인상했다. 우리나라도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2025년부터 매년 0.5% 인상해 12년 뒤인 2036년까지 15%로 올리면 기금 고갈 시점을 16년 정도 늦츨 수 있다. 2030 세대 사이에선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수십 년 동안 국민연금을 내기만 하고 정작 자신이 받아야 하는 시기는 기금 고갈이 시작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역시 최근 연금개혁으로 노동계 총파업이 추진되는 등 연금개혁은 더 이상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갈수록 국민연금의 미래는 밝지 않고 또다른 세금으로 생각하는 편이 적절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2057년에 국민연금 적립금이 고갈된다는 것은 그해부터 기금 적립없이 바로 걷어서 나눠주는 부과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로 국민연금이 고갈돼도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부과방식으로 연금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 정도가 기금을 쌓아두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노후에 기본적 국민연금의 의미는 유효하다.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

 



오늘은 3층 연금 플랜에서 1층에 속하눈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과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자신의 국민연금예상수령액을 확인하고 국민연금수령나이를 계획하면서 국민연금 연기연금제도나 국민연금 추가납입을 통해 국민연금수령액을 최대로 늘이는 방법을 미리미리 계획하고 실행하길 바란다. 또한 노후를 위한 연금 플랜에서 1층 국민연금만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고 불안하기에 개인적으로 준비할 2층 연금, 3층 연금에 대해 순차적으로 다음 편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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