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부동산 / / 2023. 4. 4. 06:11

개인연금 S&P500 주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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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의 선택지는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최근에 연금보험의 문제점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연금저축이 대세가 되고 있다. 특히 개인연금으로 증권사 연금저축이 인기다. 
 
 
* 목차

  1. 증권사 연금저축 
  2. 미국증시 S&P500
  3. 주택연금 

 

개인연금 S&P500 주택연금
개인연금 S&P500 주택연금


 

 


 

1. 증권사 연금저축 

연금저축은 IRP와 달리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예전에는 대부분 은행을 방문해 은행원 권유로 연금저축신탁에 가입하거나 보험판매원의 권유로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증권사를 통한 연금저축 가입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유는 바로 해외 ETF 때문이다. 연금저축에 가입하는 핵심적인 목적은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을 적극적으로 불리기 위해서다. 통상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20년을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느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을까? 바로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다.
 
 
 

2. 미국증시 S&P500

미국증식에 S&P500에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워런 버핏은 자가 아내에게 남기는 유언장에 자신이 죽으면 유산의 90%는 미국 증시지수인 S&P500에 맞춰 투자하는 펀드에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고 했을 정도다. S&P500 지수는 20년 단위로 보면 단 한번도 손실 구간이 없다. 최근 10년간 미국 S&P500 지수는 연평균 10.29%씩 상승했다. 물론 지난 한 해는 손실 구간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무조건 우상향해왔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려면 증권사에 가서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하지만 증권사의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하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증시 ETF에 투자할 수 있다. 가끔 경제 기사에서 보이는 'TIGER 미국 S&P500'이니 'KODEX 미국 S&P'이니 하는 것들이 바로 그 연금저축 계좌로 살 수 있는 미국 S&P500 ETF다.
최근에는 젊을 때부터 증권사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해 매달 꾸준히 미국 S&P500 ETF나 나스닥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주문을 넣으면 다음 날 체결되는 방식이라 증권사가 선호된다. 누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증권사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 수 있다.
 
 

3. 주택 연금 

주택 연금도 새로운 노후연금 대안이다. 노후 대비가 빈약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것이 주택연금이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매월 일정 금액을 받는 금융 상품이다. 살던 집에서 계속 살면서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해도 동일한 금액의 연금이 지급되며 부부 모두 사망 시 국가가 주택을 처분한 다음 정산한다. 주택 연금의 장점은 부부가 모두 사망 시 그 동안 받았던 연금 수령액이 주택을 처분한 금액보다 커도 상속인에게 청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반대로 처분한 집값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지급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55세 이상이고 주택 공시가격이 9억원(시가 12억원 정도)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재 12억 이하로 기준을 완화하는 법률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2주택자라도 3년 이내 1주택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단 주택연금 가입 주택을 전세 또는 월세로 주고 있는 경우 가입이 불가능하다. 
지급되는 연금액은 가입 시점 주택 가격에 따라 정해진다. 가입 후 주택 가격이 상승해도 가입 시점에서 정해진 연금 수령액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최근처럼 부동산 하락기에는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금액을 받기 위해 일찍 주택 연금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택 연금을 고려한다면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예상연금 수령액을 확인해볼 수 있다. 
 

 


 
노후 연금 1~3층 플랜에서 앞으로 어쩌면 가장 3층 개인연금이 중요한 시대가 올 수 있다.  명퇴를 고민하는 직장인들 중 은퇴 준비 늦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적은 금액이라도 부부 각자 명의의 연금을 시작하고 직장인은 개인형 퇴직연금계좌 IRP를 개설하고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 좋다. 은퇴가 5년 내로 임바가한 시점에서는 연금을 주식 펀드로만 운용하면 위험할 수 있고, 10년 남은 상황이면 오히려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 주식형 펀드에 50%, 채권형 펀드에 30%, 원금보장에 20%로 나눠 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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