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 / 2023. 2. 2. 12:49

건강한 물 마시기 / 체온 올리는 생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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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물 마시기와 몸을 데우는 생활운동에 대해서 아시나요? 우리 몸은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을 잘 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특히, 아침에 잘 마시는 물은 보약과 같아요. 커피나 음료를 즐겨 마시는 현대인은 일상 생활에서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죠. 자동차나 자동화 시대로 운동도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면 하루에 적절한 운동량도 부족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건강한 물 마시기와 몸을 데우는 생활운동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건강한 물 마시기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건강한 물 마시기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 목차

  1. 물의 중요성
  2.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3.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1. 물의 중요성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는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신장 내부의 문제가 생겨 신장 결석, 그리고 감염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이 쌓여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고혈압과 빈혈이 생기고 소변으로 단백질 배출량이 늘어나며 몸이 붓기도 한다.

또한 소변이 농축되어 소변 속에 있는 칼슘, 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발생하고 식욕부진, 오심, 구토, 소화장애, 야뇨증, 수면장애, 피로감 등이 나타나고 이를 내버려 두면 만성 콩팥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질환이 심각해질 때까지 사람들이 증상을 알아채지 못해 말기 신부전에 이루면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세계보건 기구에서는 좋은 물을 잘 마시는 것만으로 인간에게 발생하는 질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난임으로 시험관을 하면서 난자 채취를 할 때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물 부족보다 좋은 물이 충분히 섭취되었을 때 난자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물 마시기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건강한 물 마시기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2.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을 알아보자.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몸에도 차가운 물의 온도가 급하게 전달된다. 위장이 차가워지면 소장, 대장, 자궁과 주변의 장기까지 냉기가 확산된다. 내장은 따뜻할수록 혈류가 활발히 공급되어 움직임이 좋아진다.
내장의 온도가 한 번 떨어지면 움직임도 저하되어 소화불량이나 신진대사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물을 이롭게 마시는 방법]

  • 물 마시기는 개인의 체격, 몸무게, 활동량, 환경요건 등에 따라 달라지며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날과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날 물 마시는 양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250ml 잔으로 8잔을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세계 보건기구는 하루 2리터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을 권한다.
  • 갈증을 느낄 때가 되기 전에 마신다. 갈증을 느낄 때 우리 몸의 세포는 이미 탈수 상태이기 때문에 중추 신경에서 구조 신호를 보낸다. 장기간 이런 상태는 신장의 독소 배출 능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그래서 목마르다고 느끼기 이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 끓인 물을 조금씩 천천히 나눠 마시는 것이다. 물의 온도는 체온과 같은 35~40도 사이가 가장 좋다. 물은 원래 음의 성질에 속한다. 그런데 물을 끓여 화의 성질이 더해지면 양의 성질로 바뀐다. 그래서 한 번 끓여낸 뒤 식혀서 마신다. 미지근한 물이 생체 반응에 부드럽게 작용해 신체 흡수에 이롭고 갈증 해소도 더욱 빠르다.
  • 한 번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물이 몸속에 들어와 2시간 정도 지난 후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소변으로 걸러내는 콩팥에 무리가 가고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두통, 구역질, 현기증, 근육경련이 나타날 수 있따. 한 꺼번에 과도한 물 섭취는 신장이 공회전하는 역효과를 낸다.
  • 첨가하지 않은 순수한 물을 마신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한 물이 우리 몸에 가장 잘 흡수된다. 물은 장에서 바로 흡수되어 신체 전반으로 이동되지만 당이 첨가된 음료는 물처럼 바로 흡수되지 않고 갈증만 빠르게 없앤다. 결과적으로 물을 덜 마시게 해서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우리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홍차나 녹차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일으켜 마시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배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물 대신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단, 물 대신 섭취할 수 있는 차는 보리차, 옥수수차, 곡식차, 현미차 등이다. 그래도 그냥 물을 마시기가 너무 힘들면 향만 느낄 정도의 생강을 소량 첨가하는 정도는 좋다.
  • 물을 끓여 식혀 먹는 것이 힘들다면 컵에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반 채우고, 다음에 찬물로 반을 채운다. 뜨거운 물의 화기가 위로 올라가고, 찬물의 냉기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순환하는 따뜻한 물이 된다. 이러한 상태의 물을 한의학에서 음양탕이라고 한다. 음양탕은 기순환에 효과적이다.

 

건강한 물 마시기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건강한 물 마시기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3.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이 뎁혀지면서 신체 정상화를 꾀할 수 있다. 시간에 쫓기면 도보보다는 전철, 전철보다는 택시, 자동차 등 효율이 좋은 교통수단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패턴이 반복되면 점점 에너지를 만드는 근육이 사라진다. 몸을 움직이양 근육이 활성화되고 혈류가 향상된다.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별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억지로 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면 역효과다. 따라서 운동할 시간이 없거나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면 생활이 곧 운동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천하길 권한다.

  • 가장 간단한 일상 운동법은 산책이다. 걷기는 큰 근육이 집중되어 있는 다리뿐만 아니라 배 근육도 단련시키기 때문에 체온이 상승되기 쉽고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돕는다. 살성이 단단한 사람이 냉증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살성이 무른 사람이 냉증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유산소 운도보다는 근육을 자극하는 근력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특히 자궁 건강을 함께 목표로 할 수 있는 생활운동으로 플랭크 자세나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크게 기지개를 편다. 자연스럽게 침대에 앉아서 침대에서 나와서 크게 호흡하며 큰 동작으로 기지개를 펴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 엘리베이터 보다는 아파트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보다는 걸어서 이동하도록한다. 컴퓨터를 하거나 앉아서 오래 작업 하는 일이 있으면 중간중간 목과 어깨를 돌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 냉증을 해소하는 귀마사지를 한다. 뜨거운 물건을 만졌을 때 귀를 잡는 경우가 있는데 귀는 몸 안에서도 온도가 낮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혈행이 나쁜 부위이기도 하다. 특히 결혈이 집중되어 있는 귀마사지를 하는 것으로 혈행이 좋아지고 내장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다. 손바닥으로 귀를 누르고 상하좌우로 15초 정도 비벼준다. 다음으로 당기거나 비틀어준다. 엄지와 검지로 귀의 각 부분들을 지긋이 누르고 10초간 당겨준다. 저체온으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분들이 하면 좋고. 언제 어디서나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강한 물 마시기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건강한 물 마시기 체온을 올리는 생활운동

 


인간에게 물과 움직임이 그야말로 생명을 상징하죠.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과 체온을 올리는 생활 운동은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제대로 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수 있어요. 정말 간단하고 손 쉬운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이니 지금 하시고, 내일도 하시고, 그렇게 매일 실천하시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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