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상태와 자궁 건강

생리 상태와 자궁 건강은 어떤 관계일까요. 생리는 자궁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가 되죠. 자궁 건강이 저하되면 생리에도 영향을 주어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다음과 같은 상태일 때는 주의가 필요해요.

생리 상태와 자궁 건강

1. 생리불순
2. 생리량과 색
3. 생리통
4. 부정출혈

1. 생리불순

생리 주기는 보통 26~32일인데 한 달에 2~3회를 하거나 33일이 초과되거나 10일 이상 늦어지는 등 일정한 주기가 갑자기 무너졌을 때는 자궁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주기가 40일이 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급격한 체증 증가는 생리 불순을 생기게 할 수 있다.

생리 상태와 자궁 건강

2. 생리량과 색

보통 생리기간은 3~7일로 첫날은 선혈로 양이 적고 2~3일간은 양이 많아지고 그 후는 점점 줄어서 색도 어두운 붉은색으로 변한다.

그러나 출혈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어혈 덩어리가 있는 경우 또는 생리량이 계속 많을 경우 자궁 건강에 문제가 생겼음을 나타낸다.

대변도 색깔이 중요한 것처럼 생리도 색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팥죽색처럼 어두운 빛을 띠는 혈이 나오면 자궁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

아랫배가 차가워진 것은 아닌지 양도 같이 줄어들지는 않았는지 등을 체크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생리 상태와 자궁 건강

3. 생리통

하복부의 불쾌감과 허리가 묵직한 증상은 누구라도 조금은 있다. 그러나 매일 진정제가 필요한 정도의 복통과 두통 허리통증이 있으면 자궁 병변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통증과 함께 짜증, 우울감이 심할 때는 호르몬 균형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생리통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이 통증을 느낄 때는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다. 진통제를 먹어야 할 정도의 통증이라면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미리 자궁 질병 등은 없는지 반드시 점검하길 권한다.

생리 상태와 자궁 건강

4. 부정출혈

생리 기간이 아닐 때 출혈이 보이는 경우는 자궁의 질병과 호르몬의 이상 유무 등을 체크해야 한다.
검사 결과 특별히 산부인과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부정출혈이라는 것은 몸이 보내는 건강의 적신호이므로 다른 질병 유무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생리 상태와 자궁 건강

오늘은 생리 상태와 자궁건강에 대해 알아봤어요. 여성에게 생리 상태는 자궁 건강과 직결되는 정보예요. 생리불순, 생리통, 부정출혈은 없는지 점검하시고 생리양과 색깔을 체크하여 건강한 자궁을 유지합시다.